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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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네팔 봉사활동 중 지진으로 긴급 대피 "안전하다"

기사입력 2015.05.13 10:07 / 기사수정 2015.05.13 10: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 배우 김현주가 현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긴급 대피했다.

13일 김현주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굿네이버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현주 씨는 현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봉사활동을 진행하려고 했던 곳이 위험지역이어서, 김현주 씨를 비롯해 관련 스태프들이 모두 현장에서 내려온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또 "무조건 안전이 최우선이다. 안전 확인 후 오전 중에 논의를 거쳐 봉사활동 장소 변경 등 일정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11일 네팔 지진 참사 현장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떠났다. 네팔 고르카에 도착한 김현주는 12일 오전 이 곳을 출발해 큰 피해를 입은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규모 7.4의 강진을 만났다. 굿네이버스 의료진 15명과 한 팀으로 이동 중이었던 김현주는 강진 발생 후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한편 네팔에서는 12일 다시 한 번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후 17일 만에 관측된 것으로, 진원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인근의 깊이 10㎞ 지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현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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