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2 22:4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공명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0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자경(공명)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유황 밀거래를 한 홍주원(서강준)의 죄까지 뒤집어쓰고 옥사에 갇혔다. 다행히 홍주원이 관아의 열쇠를 손에 넣은 덕분에 자경이 옥사에 갇힌 정명을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자경은 홍주원이 사람들을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왜국의 군사들만 있자 당황하며 정명과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자경은 정명을 조선에 보내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며 정명을 데리고 도망쳤다.
하지만 더 이상 둘이 함께 가는 것은 무리였다. 자경은 정명에게 먼저 배를 타고 조선으로 가라고 했다. 정명은 "미친 소리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혼자서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자경은 정명이 그동안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승처럼 살았던 것을 얘기하며 자신도 어떻게든 조선에 갈 거라고 정명을 설득했다. 정명은 눈물을 머금고 자경을 버린 채 혼자 도망치며 미안함과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공명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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