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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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유호정, 상속 재산으로 이준 협박…고아성 차별

기사입력 2015.05.12 22:13 / 기사수정 2015.05.12 22:14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이준, 박소영 남매와 고아성을 차별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4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자식들에게 상속 재산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한인상(이준)과 한이지(박소영)를 따로 불렀다. 한정호는 "너희는 너희가 왜 남들하고 왜 다른지, 왜 달라야 하는지 알아야 해"라고 말했고, 한이지는 "다르고 싶지 않은데요"라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최연희는 "아무것도 안 받을래?"라며 협박했고, 한정호는 "너희 둘은 이 집안 상속자들이다. 특히 인상이 너"라며 엄포를 놨다.
 

특히 한정호와 최연희는 한인상과 한이지에게 상속재산의 규모를 공개했고, 서봄(고아성)과 신분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또 최연희는 앞으로 두 사람의 태도로 재산을 넘겨줄지 판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한정호는 "네 성격상 이 돈을 집집마다 몇 만원씩 나눠주면 당장은 좋아하겠지만 의미는 없지. 기업으로 치면 모두에게 한 턱 내고 회사는 망하는 거다. 당연히 일자리도 날아간다. 섣부른 이상주의 경계해라"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이준, 박소영, 고아성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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