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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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시청자들, 내 솔직함 좋게 봐준다" 겸손

기사입력 2015.05.12 12: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셰프 백종원이 자신의 인기요인으로 솔직함을 손꼽았다.

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에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종원 셰프, 김구라, 윤상, 손호준, 고민구 PD가 참석했다.

백종원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요즘 부담스럽다. 예능 대세 이런 것은 아니다. 시청자들이 솔직한 면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고 자신의 인기요인을 나름대로 분석했다.

이어 "사실 전에도 음식 관련 프로그램들에 나왔다. 방송이라는 것때문에 조심스럽게 했다. 예능인이나 방송인이 아니라서 부담이 많다"면서도 "고민구PD가 전혀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촬영을 몇 차례 했는데 카메라를 의식 안할 정도로 재밌다"고 털어놨다.

또 "방송이 언제 끝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다. 의도하지 않고 사투리도 많이 쓰고 욕도 쓰는등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밥 백선생'은 가수 윤상, 방송인 김구라, 배우 손호준, 박정철이 백종원의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의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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