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2 11:38 / 기사수정 2015.05.12 11: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태한이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김태한이 '이브의 사랑'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한의 안방 복귀는 3년 만이다. SBS 드라마 ‘신의’(2012)에서 최영(이민호 분)의 오랜 벗 안재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최근 배우 김지영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본은 고은경, 연출은 이계준이 맡았다.
김태한은 JH그룹의 상품개발팀에 근무하는 홍대리 역을 맡는다. 날선 라이벌 관계인 진송아(윤세아 분)와 세나(김민경 분)의 사이에서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몰두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던 김태한이 드라마 ‘이브의 사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김태한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극본 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인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태한 ⓒ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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