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비주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남주혁과 육성재가 리얼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등극한다.
12일 방송되는 '후아유-학교 2015'에서는 김소현(이은비 역)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시작한 남주혁(한이안)과 육성재(공태광)가 자존심을 건 농구 대결을 펼치는 것.
지난 방송에서 육성재는 자신도 모르게 김소현에게 점점 마음이 끌려 결국 유학까지 거부하며 세강고에 남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김소현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남주혁은 그녀와 가까워지는 육성재가 눈에 거슬렸던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남주혁은 실제로도 농구선수 출신이고 육성재 또한 다수의 방송을 통해 멋진 농구 실력을 보여 왔기에 남다른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두 남자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는 10대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마음껏 땀을 흘리며 농구 코트를 누볐다는 후문이다. 이에 풋풋한 청춘들이 그려낸 농구 장면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남주혁과 육성재가 만들어낼 순정만화보다 더 아름다운 명장면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후아유-학교201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2015' ⓒ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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