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이준·박소영 남매에 "난 너희랑 달라" 독설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이준과 박소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한인상(이준)과 한이지(박소영)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서봄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독설했다. 이후 서봄은 한인상과 한이지의 위로에도 눈물을 쏟아냈다.
 
서봄은 "난 너희랑 다르잖아. 너희는 무슨 짓을 해도 결국 보호 받고 인생에 아무 문제가 없어. 근데 난 달라. 미움 받아. 잘못은 다 내가 한 거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특히 서봄은 "진영이 낳자마자 어머님이 확실하게 알려주셨어. 출신만으로, 존재만으로 배척당한다는 거.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 그런 표현 정말 쓰기 싫은데 너희는 그런 애들이야. 아무리 대들고 따져도 그냥 이 집 자식들이야"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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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박소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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