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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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픽스토리] '꿈,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고진영GO 진영GO'(움짤)

기사입력 2015.05.11 07:00 / 기사수정 2015.05.11 08:58

권혁재 기자

골프+픽쳐 [골픽Story 11탄]
꿈,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고진영GO 진영GO'

[엑스포츠뉴스=경산, 권혁재 기자] 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데뷔 2년차 고진영(20, 넵스)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로 트로피에 달콤한 입맞춤의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첫 다승', '부상투혼', '2년차 징크스 No'란 여러가지의 수식어를 갖으며 개인통산 3승을 달성했다.



선두조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고진영이 18번홀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무릎 통증으로 양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고진영. 서일원 캐디도 왼쪽 다리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임하고 있다.


챔피언 퍼팅샷을 하기 위해 18번홀 그린에 들어서는 고진영.

그린에 들어서는 선수들을 소개하는 MC가 '고진영'을 소개하자,

'제 우승 짐작하셨죠?'

시크하게 인사하는 고진영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살피는 승부사 고진영.

'챔피언 퍼팅' 파 퍼팅을 성공한 고진영. 홀에서 공을 꺼내고는 캐디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추격을 가하던 배선우를 따돌리며 3타 차 여유로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고진영의 파 퍼팅이 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기다리고 있던 선수들이 고진영을 향해 축하 물세례를 시원하게 퍼붓고 있다.

우승 재킷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고진영.

우승자 인터뷰에서 고진영은

"기분이 좋다.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소감과 "메이져 대회에
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의 꿈. 꼭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Go진영Go진영Go~



kwon@xportsnews.com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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