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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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에 고백…왕지원 훼방꾼 될까

기사입력 2015.05.10 22:10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에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8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소정우의 첫 재판을 기념해 빨간색 넥타이를 선물했다. 소정우는 "빨간색이 용기의 상징이라고 그랬죠. 매줘요"라고 부탁했다.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넥타이를 직접 매줬고, 소정우는 "당신 말이 맞네. 빨간색을 매니까 이성은 사라지고 용기만 남네. 이제 내 말 흘리지도 말고 놓치지도 말고 똑똑히 들어요. 그때 지하철에서 마지막에 내가 한 말, 난중일기보다 좋고 계란말이보다 더 좋은, 요즘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한 가지. 고척희"라며 고백했다.
 

이때 조수아(왕지원)가 나타났고,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마지막 말을 하지 못한 채 멈췄다. 소정우를 짝사랑하는 조수아는 그가 고척희와 가까워지지 못하도록 집에 가자고 재촉했다. 특히 조수아는 고척희가 과거 지하철 참사에서 소정우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
 
또 용기를 낸 고척희는 "저기. 나랑 뭐?"라고 물었고, 소정우는 "내일 저녁에 같이 밥 먹어요. 둘이"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후 소정우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고척희가 좋아하는 오소부코를 예약했고, 사무국장에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와인을 알려달라고 묻는 등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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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연우진, 조여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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