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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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이영주, 캐나다월드컵 출전 무산

기사입력 2015.05.08 16: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승현 기자] 이영주(23, 부산상무)가 부상으로 아쉽게 소집에서 제외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8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2015 캐나다월드컵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날 윤덕여 감독이 발표한 26명의 명단 중 23명이 집결했다. 지소연과 박은선(로시얀카FC)은 소속팀 일정으로 각각 12일, 17일 입소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경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주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것이다. 이영주는 전날 리그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판명됐다. 전치 4-6주의 부상이다. 

윤덕여 감독은 "정말 안타깝다. 감독 입장으로서 보호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낙마한 이영주의 대체 선수 없이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10일간의 훈련을 통해 25명 중 최종 23인을 확정한다. 오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30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결전지인 캐나다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함께 E조에 속해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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