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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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비수 꽂은 녹색 에두, K클래식 9R MVP

기사입력 2015.05.07 14:34 / 기사수정 2015.05.07 14:3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북 현대의 '닥공'을 이끄는 에두가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별중의별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에는 에두가 최우수선수로 낙점됐다. 에두는 지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연맹은 에두에 대해 "탁월한 힘과 슈팅으로 상대 압도했다. 문전서 끝까지 집중력 발휘해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을 작렬시켰다"며 MVP로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에두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로는 로페즈(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로페즈는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면서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홈 무패행진에 앞장섰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레오나르도(전북), 임선영(광주), 윤빛가람(제주), 노행석(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에는 박대한(인천), 알렉스(제주), 김형일(전북), 이종민(광주)이 호명됐고 골키퍼로는 권순태(전북)가 뽑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에두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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