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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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동민 '30초 공방' 해명 "편집 과정 누락, 오해 없길"

기사입력 2015.05.06 23:54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이 허위 보도 논란을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방송 이후 장동민의 손편지 전달과 관련해 빚어진 '30초 공방' 전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예원은 지난주 방송분을 언급하며 "방송 이후에 몇 가지 오해가 있었고 과도한 추측들도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고소인 측의 변호사를 직접 찾아갔고, 고소인 측은 "(장동민 씨가) 손편지를 전달하기 전에 문자를 한 통 보냈다. '지인 분께서 번호 알려줘서 연락드렸다. 허락 없이 연락드려서 죄송하다. 연락 가능할 때 연락 부탁한다'라고 했다"라며 장동민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없다"라고 물었고, 고소인 측은 "(장동민이 3시간을) 기다렸으면 저희도 죄송하다. 3시간 얘기를 첫 날인가 둘째 날인가 뉴스보고 알았다. (사무실이) 34층인데 보이냐"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제작진은 '30초 공방'이 벌어진 고소인 측과의 전화통화를 방송으로 내보내기 전 장동민 측 입장을 수차례 확인했지만 소속사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윤도현은 "편집 과정에서 빠졌던 것에 대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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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밤의 TV연예' 제작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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