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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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뮤지컬 '체스' 캐스팅 소감 "새로운 도전"

기사입력 2015.05.06 17:17

정희서 기자


▲ 조권, 뮤지컬 '체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조권이 뮤지컬 '체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체스, 아나톨리, 작품을 할때마다 시작 전 우려를 느끼시는분들께, 항상 시작 후에 그 우려가 사라진 것처럼 이번 작품도 많이 부담되지만 저에겐 도전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마음에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권은 뮤지컬 '체스' 주인공 아나톨리로 낙점됐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이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은 뮤지컬이다. 

한편 조권은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또, 그는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의 아담 역을 맡아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권, 뮤지컬 '체스' ⓒ 조권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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