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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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승' 채병용 "선발 첫 승보다 팀 승리가 중요"

기사입력 2015.05.05 17:54



[엑스포츠뉴스=부산,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채병용이 시즌 3승,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SK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1차전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5승12패를 만들었다. 롯데는 15승14패가 됐다.

이날 채병용은 SK의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었다. 솔로 홈런 두 방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자기 몫을 다했고, 타선의 지원까지 받으면서 시즌 3승이자 첫 선발승을 올렸다. 지난해 9월 11일 문학 넥센전이 채병용의 마지막 선발승이었다. 

경기 후 채병용은 "1회부터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 부담없이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선발 첫 승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앞으로의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채병용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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