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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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초반 이재원의 스리런이 결정적"

기사입력 2015.05.05 17:49



[엑스포츠뉴스=부산, 조은혜 기자] "초반 이재원의 홈런이 컸다."

SK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1차전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5승12패를 만들었다. 롯데는 15승14패가 됐다.

이날 SK는 선발 채병용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조동화가 4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브라운과 정상호, 김성현이 멀티 히트를 때려냈고, 박계현이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초반 (이)재원이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 컨디션과 분위기가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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