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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LG전 6이닝 2실점…4승 눈앞

기사입력 2015.05.05 16:3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유희관(29,두산)이 LG 트윈스전에서 또 한번 호투하며 킬러로 자리잡고 있다.

유희관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지난달 12일 LG전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따라서 이날 승리로 지난 경기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1회초부터 실점이 나왔다. 유희관은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은후 정성훈-박용택을 범타로 돌려 세웠다. 이후 이병규(7)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2회초는 삼자범퇴로 LG 타선을 잠재웠다. 손주인-최경철을 내야 땅볼로 돌려 세운 후 박지규를 삼진 처리했다.

3회 두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박용택에게 안타, 이어 이병규(7)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이진영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4회초, 선두타자 이병규(9)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손주인에게 흐생번트를 허락해 1사 2루에 몰렸지만, 최경철-박지규를 플라이-1루 땅볼로 돌려 세워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5회초, 위기를 잘 막아내던 유희관에게 두번째 실점이 나왔다.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은 후 정성훈의 땅볼 때 2루를 허락했다. 이어 박용택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이날 2번째 실점이 나왔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은 이병규(9)-손주인-최경철을 삼자범퇴 시켰고, 이날 피칭을 종료했다.

경기는 7회초 현재 두산이 10-2로 앞서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유희관 ⓒ 잠실, 권태완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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