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완전체'가 무엇인지 보여준 완벽한 컴백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은 남달랐다. 퍼포먼스와 음악 모두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주는 완벽한 무대였다.
 
빅뱅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했다. 이날 빅뱅은 타이틀곡 '베베'에 이어 타이틀곡 '루저' 2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베베' 무대는 파격이었다. 광대 같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독특했다. 자유로운 음악적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루저' 무대는 거대한 거울을 배치한 공중파 음악방송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공을 들인 무대였다. 카메라 워킹 까지 치밀하게 짜여진 빅뱅만을 위한 무대였다.
 
빅뱅의 '완전체' 컴백은 그저 멤버 5명이 다시 모인 단순한 무대가 아닌, 시각적 청각적 의미를 더한 완벽한 컴백이었다.
 
지난 1일 컴백한 빅뱅은 3일째 음악 사이트에서 줄세우기를 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뱅(BIGBANG), 지누션, 레드벨벳, JIMIN N J.DON, Gavy NJ, 방탄소년단, 앤씨아, 달샤벳, 블레이디, Mr.Mr., 김예림, 유니크, 디아크, CLC, 러버소울, A.cian, 풋풋, 오마이걸, 소유미, A-BLE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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