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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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전' KG·이데일리, 6년 만의 언더파 컷 스코어

기사입력 2015.05.02 18:00 / 기사수정 2015.05.02 18: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무주, 조희찬 기자] 느린 그린 탓인가. 모처럼 언더파 컷 통과 대회가 나왔다.

2일 전라북도 무주 무주안성CC(파72·6513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모두 끝난 현재 컷 통과 기준은 1언더파다.

KLPGA 대회에선 60위를 기록한 선수와 공동 순위의 선수 또는 선수들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다시 말해 공동 60위의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 공동 60위에 올라 있는 선수 전원이 결선 라운드 티켓을 얻게된다.

따라서 언더파 컷 통과 기준이 나오려면 대회에 참가하는 약 절반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해야 나올 수 있는 드문 기록이다. 최근 기록도 지난 2009시즌 '제 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에서 나온 1언더파다. 약 6년 만의 타이 기록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선 총 62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해 이븐파를 기록한 최혜정과 박결 등이 준수한 성적에도 컷 탈락 고배를 들이켜야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정재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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