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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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프로젝트' 첫 방송…13色 매력 담았다 '리얼+열정'

기사입력 2015.05.02 14:27 / 기사수정 2015.05.02 14: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플레디스의 신인 13인조 남성 그룹 '세븐틴'의 데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일 첫 방송된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이 플레디스의 신인 13인조 남성그룹 세븐틴의 모습을 선보였다.

세븐틴은 민규, 버논, 에스쿱스, 원우, 디노, 호시, 준, 디에잇, 도겸, 조슈아, 우지, 정한, 승관등 총 13명의 데뷔 과정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1시간 분량의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통한 데뷔에 성공할 것인지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명의 리얼한 현실을 담아냈다. 이들은 "멤버가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연습 중에도 하나가 돼 가족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아침부터 탕수육, 짬뽕, 자장면 등 기름진 음식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10대 후반 혈기왕성한 소년들 다웠다.

정한은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야무지게 "쟁반짜장"을 외쳤고, 승광은 "치약을 누가 빨아먹는 거 같다. 며칠 만에 없어진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데뷔라는 말이 나오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데뷔를 앞두고 세븐틴 반지를 회수하자 멤버들의 표정은 어두워질 수 밖에 없었다. 세븐틴 반지는 멤버들이 남다르게 의미를 부여해온 소중한 반지이기때문. 멤버들은 이 반지를 '가족증명서'라고 불렀다. 

세븐틴은 오는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는 1000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성공시키고, 아이돌 그룹 최초로 1시간 분량의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해야 이 반지를 돌려 받게 된다.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MBC뮤직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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