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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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송재림, 김소은 목말 태우고 싱글벙글

기사입력 2015.05.01 15:26 / 기사수정 2015.05.01 15: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결4' 송재림 김소은이 우여곡절 봄나들이에 나섰다.

2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송재림 김소은은 도시락을 싸들고 봄 소풍을 간다.

벚꽃 터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도시락을 먹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김소은은 주먹밥을 먹기 위해 젓가락을 찾는 송재림에게 “내 손이 오빠 젓가락”이라며 먹여줬다. 아무런 의심 없이 한입 베어 문 송재림은 주먹밥 속에서 통마늘을 발견하고 황당해 한다.

하지만 통마늘에 이어 송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겨자 듬뿍 주먹밥이었다. 알고도 당하고 만 송재림은 겨자 주먹밥의 충격적인 맛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낮에 잔디밭 위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육탄전은 어떤 모습일까.

격렬한 몸싸움이 끝나고 평화를 찾은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를 하며 소풍을 즐겼다. 그렇게 봄 소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목말을 제안했다. 김소은은 스스럼없이 송재림의 어깨에 올라탔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피로를 풀기 위해 황토집의 옵션 찜질방에 들어갔다. 뜨끈한 바닥에 몸을 지지며 찜질방을 즐기던 송재림은 땀을 더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하겠다며 김소은에게 다리를 잡아 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김소은은 송재림의 다리를 감싸 안으며 윗몸일으키기 도우미로 나섰다.

그런데 송재림은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영문을 몰라 하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이상한 데(?) 만지지 말라”며 부끄러워했다. 김소은은 아니라며 억울해 했고 송재림은 고개를 숙였다.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결 김소은 송재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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