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1 09:43
이날 촬영에서 정경호는 애주가로 소문났지만 민호가 심장 수술로 인해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설정이기에 술잔을 대지 못했다. 실제 술을 두고 촬영 하지 않았지만, 그는 마시는 연기 마저 하지 못해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는 "힘든 촬영이었다. 애주가인데 술을 눈 앞에 두고 못 먹는 연기를 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러지 말고 촬영 후에 진짜로 회식 한 번 하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극 중 폭탄주를 제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경호의 도움을 받아 한 층 더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만취 연기도 사실 걱정이 많이 되긴 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진짜 술자리처럼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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