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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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첫 방송 3.6%…동시간대 3위로 출발

기사입력 2015.05.01 07: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돌아온 MBC '경찰청 사람들 2015'가 동시간대 3위로 시작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3위로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경규와 함께 박경일 경감, 홍창화 경위, 최승일 경장, 박성용 경사, 최대순 경위, 김정완 수사과장이 나서 재연드라마를 보고 용의자를 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영화 '무방비 도시' 김명민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홍창화 경위였다. 홍창화 경위는 인천 강화 경찰서 소속의 18년 경력의 베테랑.

그는 "인천 광역 수사대에서 근무할 당시 이상기 감독이 영화를 위해 실제로 나를 관찰했다"고 설명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하며 그 모습을 김명민 캐릭터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들은 보험금을 노린 청부살인사건과 회사 경영권을 이유로 동생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누나의 이야기들을 보며 단서들을 놓고 직접 추리에 나서며 흥미를 높였다. 경찰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늘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는 4.7%, SBS '자기야'는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경찰청 사람들 2015ⓒM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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