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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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끝내기 홈런, 볼 배합이 아쉬웠다"

기사입력 2015.04.30 22:1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가 연장 접전 끝 끝내기 홈런에 무릎을 꿇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kt는 선취점을 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호투를 펼치고 있었던 선발투수 옥스프링이 6회 동점 점수를 내줬고, 뒤이어 올라온 장시환이 2실점을 했다. 그러나 kt는 9회초 다시 집중력의 발휘했고, 상대 실책까지 겹치는 행운에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장 11회말 이성민이 정진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고 결국 6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잘해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마지막 끝내기 홈런을 맞았는데, 볼 배합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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