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의 박경수가 정강이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경수는 30일 잠실 두산전에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경수는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상현의 땅볼 타구 때 3루까지 질주했다. 그러나 1루수 김재환의 송구가 정확히 들어갔고 박경수는 3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박경수는 이 과정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분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7회말 수비 때 박기혁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큰 부상이 아닌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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