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상영관은 줄었지만 관객은 늘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2만1732명을 동원하며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앞서 28, 29일에는 1700여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오히려 관객수는 각각 29만5118명, 25만819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스크린이 1600여개로 감소한 뒤 관객은 관객이 6만여명 더 증가하며 만만찮은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누적 관객수 431만9633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전작이 세운 707만 관객을 언제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도 영화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류를 위협하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상대하는 더 강력해진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울 로케이션 촬영 및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낳았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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