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오마베' 쌍둥이 라희 라율 자매의 난이 벌어졌다.
2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의 치열한 쌍둥이 전쟁이 전파를 탄다.
라둥이가 봄을 맞아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전남 구례를 방문했다. 라희와 라율은 봄나들이를 위한 나비옷을 갖춰 입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했으나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예기치 않게 라희와 라율 간의 격렬한 다툼이 일어난 것.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사태가 심각해지자 슈는 둘이 화해하도록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이미 토라진 라둥이는 좀처럼 화해를 하지 않아 슈가 진땀을 빼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일란성 쌍둥이 라희&라율은 서로 의자를 밀어주고, 귤 하나도 나눠 먹는 의좋은 라둥이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런 라둥이의 의외의 모습에 지켜보던 엄마 슈도 깜짝 놀랐다고. 이에 대해 슈는 “라둥이가 싸울 때,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혼을 낼 수도 없어 항상 난감하다”며 쌍둥이의 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격렬한 라둥이 간의 다툼을 중재한 슈의 노하우와 화해의 비밀병기는 2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쌍둥이 라희 라율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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