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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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대폭발' 바르셀로나, 헤타페 6-0 대파…1위 수성

기사입력 2015.04.29 04:48 / 기사수정 2015.04.29 05:2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MSN이 폭발한 FC바르셀로나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네이마르의 1골 등을 묶어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면서 27승3무4패(승점84)를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79)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다양한 로테이션 속에서도 MSN의 믿음을 계속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만에 첫 골을 뽑아내면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른 시간에 열린 헤타페의 골문은 남은 시간 쉴 새 없이 열렸다. 전반 25분부터 30분까지 5분 동안 3골이 연달아 들어갔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에 사비 에르난데스까지 득점행진에 가담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4-0으로 벌린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고 전반 40분 사비의 힐패스를 수아레스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절묘하게 감아차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후반에도 쉬지 않았고 2분 만에 수아레스의 패스를 메시가 마무리하면서 6골 릴레이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바르셀로나는 페드로 로드리게스까지 투입해 MSN과 더불어 새로운 공격 조합을 실험하는 여유를 보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MSN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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