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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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고아 김소현, 전미선 품으로 '기억상실'

기사입력 2015.04.28 22:18 / 기사수정 2015.04.28 22:35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김소현이 전미선의 품으로 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2회에서는 바다에 몸을 던졌던 이은비(김소현 분)가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미경(전미선)은 자신의 딸 고은별(김소현)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통영 곳곳을 찾아 헤맸다. 

송미경은 은별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그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병원이었다. 병원에 간 송미경은 자신의 딸이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날 딸이 가져간 옷까지 일치했다. 이은비(김소현)였다.

"정신이 좀 들어? 엄마야. 엄마 알아보겠어?"라고 물었지만, 이은비는 고개를 저으며 "엄마"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송미경의 따뜻한 손길에 이은비는 눈물을 흘렸다. 의사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상실일 수 있다며 회복 속도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송미경이 차를 가지러 간 사이 강소영(조수향)이 이은비를 보고는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은비는 강소영의 손을 쳐내며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강소영은 "기억이 안 나세요? 그럼 나게 해줘야겠네"라고 말하며 이은비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를 본 송미경이 강소영을 밀쳐내며 "누군데 무식한 짓 해"라며 화를 냈고, 강소영은 사람 잘못 봤다며 사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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