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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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발탁 포카리걸, 그렇다면 일본 모델은 누구?

기사입력 2015.04.28 08:0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소현이 스포츠 음료 포카리 스웨트의 28대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이 음료의 원제조국인 일본도 새로운 모델을 발탁해 눈길을 끈다.
 
포카리 스웨트는 일본 오츠카 제약이 개발한 스포츠 음료로 지난 1980년 첫 출시됐다. 한국에서는 동아제약이 손을 잡고 1987년 첫 출시 했다.
 
한일 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카리 스웨트는 젊은 여성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한국의 경우 '포카리걸'로 불리는 이 제품의 모델들은 최윤희를 시작으로 고현정, 손예진, 한지민, 문채원, 박신혜, 이연희 등 미녀 스타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또한 마찬가지다. 1980년 첫 출시 부터 여성 모델을 기용해 온 '포카리 스웨트'는 대표적으로 미야자와 리에, 잇시키 사에, 나카야마 에미리, 가와구치 하루나, 아야세 하루카 등의 톱스타들이 거쳐갔다.
 
그렇다면 최근에 발탁된 일본 모델은 누구일까? 바로 모델 출신 배우로 활동 중인 나카죠 아야미(18)다.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나카죠 아야미는 잡지 모델로 시작해 영화 '령 제로', 드라마 '썸머 누드' 등을 통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나카죠 아야미를 투입한 '점프'편 광고는 지난 18일 런칭됐다. 그녀의 기용에 대해 여성층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일본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여고생이 학교를 빠르게 뛰어가는 이 광고를 통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현지 남성팬들은 아쉬워 하는 눈치다. 전통적인 미인이 아닌 나카죠 아야미의 모델 발탁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일 정도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SNS를 통해 한국의 포카리 스웨트 모델인 김소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진 = 동아오츠카, 오츠카 제약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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