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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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고아성, 편가르기 나섰다…서정연에 진심 사과 '굴복'

기사입력 2015.04.27 22:37 / 기사수정 2015.04.27 22:3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서정연에게 굴복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9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이선숙(서정연)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이선숙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제가 그걸 몰랐어요. 그 순간 이 비서님은 마음속에서 저한테 가위표를 치신 건데.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라며 사과했다.
 
앞서 이선숙은 "무릎을 꿇었죠. 저희 같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복종할 때는 무슨 생각을 하는 줄 아세요? '복종만 하면 된다', 즉 당신한텐 절대 진심을 줄 수 없다는 뜻이죠"라고 쏘아붙였던 것.
 

서봄은 "제 힘도 아닌 걸 과하게 썼죠. 고아원에 새로 들어와서 얼떨결에 원장한테 귀여움 받는 애처럼. 밟히고 당할까봐 겁이 나서 그랬어요. 사과 받아주세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선숙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고, "받아드리고 방금 들은 얘기를 전해드리죠. 이번 일이 커지면 첫째, 영영 친정과 헤어지거나 둘째, 이 댁에서 나가시게 될지도 모른답니다"라고 정보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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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서정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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