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지진 피해, 수잔 "기도 필요합니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네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준비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절망에 빠진 네팔에 응원 보내주세요! 계속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히말라야 눈물. 카투만두가 흔들리고 내 마음 요동친다. 떨리는 목소리 소리친다. 빨리 통화하고 싶은 마음. 말 없이 보내오는 영상.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설산이 흘러내렸다. 마음 속 흐르는 눈물을 삼킨다"고 자작시를 공개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3천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 카트만두는 수잔 샤키야의 고향이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네팔 수잔 ⓒ 네팔 수잔 샤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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