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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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예지, 개리 마음 뺏은 '순수+엉뚱 매력녀'

기사입력 2015.04.27 08:25 / 기사수정 2015.04.27 08:25

정희서 기자


▲ '런닝맨' 서예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위험한 신부들 특집'에서 서예지는 개리와 짝을 이뤘다.
 
서예지는 첫 등장부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신부의 자태로 남성 출연진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각종 미션에서는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여 보지만, 이리저리 내동댕이 쳐지며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서예지의 매력에 푹 빠진 개리의 착각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서예지가 매일 새벽 1시에 한강변에 간다고 한다. 나한테 소스를 준 것"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정 문장을 유도해야 하는 '텔 미 썸띵' 게임에서 서예지는 파트너 개리에게 "너 엄청나게 엉뚱하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귀여운 제스처와 엉뚱한 말투를 총동원하며 고군분투했다. 서예지는 '엉뚱'이란 단어를 이끌어 내려 엉덩이로 설명하고, 연신 "으히힝"하고 미소를 날리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날 다 줄게", "너 뭐 갖고 싶어?", "너 엄청 귀여워"라고 연발하며 결국에는 "우리 안 맞힐 거니까 7분 주세요"라고 승부욕도 잊은 채, 서예지의 애교를 계속 감상하겠다는 능청을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를 지켜 보던 김종국은 서예지를 향해 "목소리가 되게 매력 있네"라고 특유의 중저음을 치켜세웠고, 유재석은 "서예지씨 목소리가 약간 박정자선생님과 닮았다"라는 농담으로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서예지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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