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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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조여정, 연우진에 "악연도 두 번이면 인연"

기사입력 2015.04.26 22:12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4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소정우(연우진)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고마운 마음에 커피를 준비했다. 전날 소정우는 고척희가 소장 접수를 하지 못할까봐 걱정돼 뒤쫓은 것.
 
그러나 이경(이동휘)은 소정우에게 "어제 고척희쇼는 잘 관람하셨나요. 소장 접수도 제대로 못했다면서요. 재밌었겠다. 나도 봤었어야 하는데"라며 방정을 떨었다.
 

고척희는 "너 나 도와주러 온 게 아니라 내가 또 무슨 짓하나 구경하러 왔던 거였어? 미안하다. 더 재밌는 쇼를 못 보여줘서"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사람들이 나 힘들어하는 거 알아. 벌 받았으면 조용히 숨어살지 왜 나와서 설치냐고 하겠지. 세상이 진 빚 다시 갚으려면 부딪혀야겠고 그런 나 받아준 곳이 여기야. 그래서 더 잘해보고 싶었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고척희는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웃으면서 끝내자. 악연도 두 번이면 인연이니까"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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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이동휘, 연우진, 조여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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