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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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7경기 연속 안타…팀은 3-3 무승부

기사입력 2015.04.24 22: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맞대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6타석 5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16일 오릭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1리에서 2할1푼으로 떨어졌다.

1회 주자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3회 역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6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아카시 겐지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회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삼구삼진을 당했고 연장 10회에 다섯번째 타석에서도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1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세이부의 여섯번째 투수 에스멜링 바스케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두번째 출루에 성공한 이대호는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와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연장 12회말 선두타자 이대호를 시작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끝내 터지지 않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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