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플레디스의 야심작으로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13인조 남성 그룹 세븐틴의 다섯번째 멤버, 도겸과 원우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와 MBC뮤직은 24일 오전 다섯 번째 멤버로, 닮은 듯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 도겸과 원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도겸과 원우는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세븐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겸은 마치 배우 강하늘을 보는 듯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도겸은 세븐틴에서 보컬 파트를 담당하는 멤버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주무기로 한다.
반면 날카로운 듯 부드러운 오묘한 눈매가 인상적인 원우는 춤을 출 때는 카리스마와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자아내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로 이미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힙합팀에 소속된 원우는 국내 최고의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 공연 등의 무대에 서며 실력을 다져온 래퍼로, 도겸과 함께 실력파 멤버로 세븐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S.COUPS)에 이어 호시, 정한, 버논, 디에잇, 민규, 우지, 도겸, 원우까지 총 9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통해 가요계에 입문할 예정이다. 세븐틴의 멤버 소개 티저영상은 지난 20일부터 매일 정오 MBC 뮤직을 통해 온에어 되고 있으며,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에도 동시에 게재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도겸 원우 ⓒ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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