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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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포' 김회성 "오랜만에 팀에 공헌해서 만족스럽다"

기사입력 2015.04.22 22:3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그동안 부진했었는데, 오늘 팀에 공헌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김회성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내내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김회성의 가장 큰 활약은 8회초 터뜨린 130M 쐐기포였다. 2점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가던 한화는 김회성의 쐐기포로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회성은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부진했었는데 오늘은 팀에 공헌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회성은 2안타(1홈런) 이외에도 볼넷을 2개나 골라 나갔다. 비결이 있었다. 김회성은 "경기 전에 공을 많이 보면서 타석에서 여유를 가지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렇게 생각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귀중한 1승을 챙기며 다시 승률을 5할로 맞춘 한화는 23일 LG를 상대로 다시 한번 5할 승률 돌파를 노린다. 한화는 선발카드로 배영수를 들고나오고 LG는 루카스 하렐로 맞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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