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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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강예원, 문희준 머리 깨물기 "애정 있어"

기사입력 2015.04.22 09:52 / 기사수정 2015.04.22 09: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파격 발언을 쏟아냈다.

23일 방송되는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강예원은 오프닝부터 영화 '연애의 맛'에서 맡은 배역인 비뇨기과 의사 상황극을 선보인다.

상황극에서 남성 출연자인 문희준이 "야간에 소변이 마렵다"고 했다. 강예원은 입에 담기에 조금 민망한 남성 신체 부위의 치료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등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강예원은 매력 발산 코너인 '너를 보여줘'에서 수줍은 듯 등장한 뒤 음악이 흐르자 돌변했다. 이어 남성출연자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끈적끈적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처음에는 댄스에 자신 없다며 계속 빼던 강예원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격렬한 섹시 댄스를 췄다.


강예원의 댄스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골반이 빠진 줄 알았다”라며 일명 ‘골반 빠진 댄스’라고 지칭했다.

강예원의 19금 활약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섹시 댄스 도중 강예원이 문희준의 머리를 깨문 것이다.

강예원은 문희준을 의자에 앉혀놓고 치명적인 섹시한 춤으로 다가가다 행복한 표정을 짓던 문희준의 머리를 순식간에 깨물었다. 문희준은 머리에 이 자국이 생겼다며 발끈했다. 강예원은 “평소 애정 있는 사람을 깨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천생연분 리턴즈’ 제작진은 “강예원의 활약이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어서 편집하면서도 폭소가 터졌다. 하지만, 대부분 19금이고 비방용이라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며 24일 오후 5시 40분에 MBC에브리원에서도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천생연분리턴즈 강예원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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