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정글' 막내로 합류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박형식이 같은 그룹 멤버 광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에서 황광희, 임시완, 김동준에 이어 정글에 합류한 네 번째 멤버다. 앞서 다녀온 멤버들의 "좋았다, 또 가고 싶다"는 한결같은 조언을 듣고 정글행을 결심했다.
박형식은 다른 멤버들만큼 잘 생존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도망쳐 나오지만 않아도. 시완이 형과 동준이는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광희 형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실 출발 전 박형식은 "다른 프로그램은 의식주는 해결이 되는데 정글은 어떻게 살아남지?", "멤버들이 야외에서 자면 내 옆에서 잔다. 내가 (벌레에) 다 물려주니까"라며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생존이 시작되자 첫날 첫 작살질에 단번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적응력과 특유의 애교로 병만족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해 "형식 씨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레이먼킴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형식의 정글 적응기는 24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형식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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