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이직의 달인 등극 "마트 직원부터 야구선수에 형사까지"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김강우가 ‘이직의 달인’에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강우가 지금까지 작품 속에서 맡았던 직업관련 한 글이 게재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합성물은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으로 그 동안 김강우가 출연했던 영화 '카트', '찌라시', '식객', '결혼전야'와 드라마 '실종느와르 M' 속 모습이 합성되어 있다.
 
 “마트 직원, 매니저, 요리사, 야구선수를 지나 F.B.I 출신 강력반 팀장까지..”라는 문구로 그 동안 김강우가 작품에서 선보인 직업들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강우는 영화 '카트' 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준’역을 맡아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으며, 영화 '결혼전야'에서는 여자친구의 과거에 집착하는 ‘태규’로 분해 코믹함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OCN '실종느와르 M'에서는 IQ 187의 F.B.I 출신 엘리트 형사로 완벽 변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침착하게 해결해나가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직업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강우의 활약에 이 같은 패러디물이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편, 김강우의 스릴 넘치는 추리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실종느와르 M'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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