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장도연 "전신 망사 의상, 꼭 한번 입어보고 싶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전신망사 잠옷'에 대한 남다른 소망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의실종 잠옷을 선호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해당 사연을 소개하던 중 MC와 게스트들은 각자 잠잘 때 어떤 잠옷을 입는지 공개했고, MC 김구라는 "난 잠잘 때 옷을 제대로 안 입고 자면 잠을 못 잔다"고 먼저 고백한다.

이에 장도연 역시 "수면바지를 입고 온몸을 꽁꽁 싸매고 자는 편이다"라고 자신의 잠옷 취향을 공개한 뒤 "시도는 안 해봤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의상이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신망사 의상을 시도해 보고 싶다. 그 옷이 적당히 섹시하더라"고 말해 '결혼 터는 남자들' 5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5MC들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장도연의 솔직하고 화끈한 답변이 지속돼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장도연이 알려주는 '전신 망사' 의상의 진실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결혼 터는 남자들'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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