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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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월호 1주기 추모 "여전히 기다립니다"

기사입력 2015.04.16 13: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유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이어 맨유는 "구단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 한다"며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박지성이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으로 지금도 박지성을 구단의 앰버서더로 임명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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