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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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빈타' 피츠버그, 연이틀 영봉패…강정호 휴식

기사입력 2015.04.16 11:12 / 기사수정 2015.04.16 11:1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이번에는 디트로이트에 이틀 연속 영봉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틀 연속 영봉패다.

이날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 투수진을 상대로 9이닝 동안 단 2안타, 1볼넷을 얻는데 그쳤다. 앤드류 멕커친과 닐 워커의 안타가 유이했다.

1회 2아웃 이후 멕커친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없었고, 3회까지 7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4회에는 2아웃 이후 멕커친, 워커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나 마르테가 내야 땅볼에 그쳤다. 이후 피츠버그는 단 한번의 출루도 없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선발 프란치스코 릴리아노는 6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선발 알프레도 사이먼은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고, 호아킴 소리아는 1이닝을 틀어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틀 연속 결장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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