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6 09:28 / 기사수정 2015.04.16 10: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정용화는 30대 싱글 여성들과 특별한 소풍을 떠난다.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소풍’에서 정용화는 30대 싱글 여성들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을 찾은 30대 싱글 여성들은 정용화의 결혼상대로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와 '킬미힐미'의 오리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강계열 할머니를 추천했다. 이에 정용화는 관객들의 추천 하나하나 공감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이해해 주고 함께 음악을 듣고, 그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결혼상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용화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다면서 ”늦어도 마흔 다섯에서 일곱 사이엔 하고 싶다. 더 늦으면 이다음에 아이와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다른 아빠들에게 질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그런가하면 정용화는 ‘마지막 잎새’, ‘아이의 노래’를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100% 라이브로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예상치 못한 앙코르 요청에 ‘원기옥’과 ‘마일리지’ 두곡을 더 들려주기도 했다.
16일 오후 6시와 11시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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