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지누션이 11년만에 컴백과 함께 과거 양현석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려져 지누션이 출연했다.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 이후 첫 방송이다.
션은 "약간 97년도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컴백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97년도 우리가 첫 방송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18시간씩 안무 연습했었다"고 설명했다.
지누와 션은 "양현석씨가 우리를 위해서 직접 라디오에 출연해 지누션 1집 앨범 첫곡과 '가솔린'을 틀어줬다. 다같이 차에 가서 신기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당시를 추억한 지누션은 이번에도 비슷했다고 설명했고 타블로는 "양현석 사장이 너무 신나보여서 그가 컴백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를 발매하고 11년만에 컴백에 나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지누션ⓒ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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