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 박재상이 상대 '에이스'를 흔드는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재상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는 5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 2루에서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을 마주한 박재상은 초구를 가격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홈런이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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