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2

경향신문 엠바고 내용 살펴보니…'이완구, 비타500, 성공적'

기사입력 2015.04.15 19:40 / 기사수정 2015.04.15 19: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온라인상 화제가 된 경향신문의 엠바고는 이완구 총리를 향한 것이었다.

지난 14일부터 온라인상에서는 경향신문이 1~5면을 전체 엠바고를 걸었다는 내용이 화제가 됐다.

엠바고란 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로, 이에 따라 기사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어떤 내용이 다뤄질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경향신문 1면에는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부여에 위치한 이완구 총리의 선거사무소에 들린 사실이 담겼다. 성완종 측은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비타500을 소재로 한 패러디들이 쏟아지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완구ⓒ이완구 총리 공식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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