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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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법정신, 드라마 색깔일 뿐 무겁지 않아"

기사입력 2015.04.15 15:0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혼 변호사' 연우진이 극중 법정신보다 코미디 요소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제작발표회에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극중 법정신에 대해 "작품을 처음하기로 했을 때 걱정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법정이 아니다. 초반 긴장되고 경직된 면이 있었는데 편하게 연기하자고 마음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보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좀 더 신경을 썼다. 드라마에 색깔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밝고 편안하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처지가 뒤바뀐 두 남녀가 티격태격 끝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다.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을 비롯해  박준금, 황영희, 이엘, 이동휘, 양지원, 이열음 등이 주인공의 가족과 사무실의 직원으로 분하고, 오미연, 윤기원, 정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혼 변호사는연애 중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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