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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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한화전 6이닝 10피안타 4실점…3승 실패

기사입력 2015.04.14 20:52 / 기사수정 2015.04.14 20:56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33)이 자신의 세번째 등판을 마쳤다. 이번에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윤성환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지난 1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 8일 롯데전에서 6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며두 번의 승리를 챙겼던 윤성환이었지만 이날 한화 타선을 상대로는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99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왔다.

1회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 이시찬을 포수 앞 땅볼 처리한 윤성환은 김경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태균의 땅볼 타구에 김경언을 2루에서 잡아내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최진행을 2루수 뜬공, 이성열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정범모에게 좌전2루타를 허용했지만 주현상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윤성환은 3회 선두 권용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김경언을 우전안타로 내보내고 김태균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최진행과 이성열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해 3회에만 4점을 내줬다.

4회에는 선두 주현상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권용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권용관의 도루를 잡아내고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다시 이용규에게 3루타를 내줬다. 이시찬은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경언은 삼진, 김태균은 2루수 뜬공 최진행은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6회 역시 이성열과 정범모를 뜬공으로, 송광민을 삼진으로 잡으며 깔끔하게 끝냈다.

한편 윤성환이 내려가고 김건한이 삼성의 두번째 투수로 올라온 가운데, 삼성은 3-4로 한 점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성환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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