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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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 김, 소울 여신의 발라드 '通했다'

기사입력 2015.04.12 17:15 / 기사수정 2015.04.12 17:15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 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4' 케이티 김의 발라드가 통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 1라운드 미션으로 대표곡 바꿔 부르기가 주어졌다. 미션곡을 본 정승환은 "미션곡을 본 순간 멘붕이었다"며 부담감을 드러냈고, 케이티 김 역시 "미션곡 딱 봤을 때 무서웠다. 발라드였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케이티 김은 정승환이 불러 화제가 되었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르게 됐다. 케이티 김은 정승환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해석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케이티 김은 홀로 무대에 서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시작했다. 케이티 김은 초반 매력적인 저음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정승환과는 다른 자신만의 곡으로 재해석하며 풍성한 목소리로 모두를 집중케 했다.

케이티 김의 무대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저희를 넋이 나가게 하는 케이티가 있고 불안해하는 케이티가 있는데, 오늘은 전자였다. 소울이 충만한 상태에서 시작하면 막기 어렵다. 감정표현, 발성, 해석 다 좋았다"고 극찬하며 98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전형적인 가요 발라드여서  좀 걱정했었다. 전 케이티 무대 중 오늘이 제일 좋았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니 불안했던 저음 부분도 좋게 느껴졌다. 자기만의 색깔이 나타났다"며 역시 98점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가요를 해석했을 때 오는 감동이 너무 좋았다. 선전했다"며 99점을 주었다. 케이티 김은 295점을 획득했다.

한편 'K팝스타4' 결승전은 제1라운드 미션곡 경연과 제2라운드 자유곡 경연이 펼쳐진다. 두 무대의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 4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 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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