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최재훈(26)이 올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포수 양의지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전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의 목이 좋지 않기도 해서 휴식 겸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의 목 통증에 대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체력 안배 차원의 제외"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날 두산은 양의지 대신 최재훈이 선발 출전해 선발투수 유희관과 배터리를 이룬다. 최재훈은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최주환(3루수)-김현수(좌익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김재환(1루수)-국해성(우익수)-최재훈(포수)-김재호(유격수)의 라인업으로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유희관이, LG는 임정우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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